About
Red Ito
붉은 실은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당신과 그 사람의 새끼손가락에
보이지 않는 실 하나가 묶여 있다는.
그 실이 두 사람을 마침내 이어줬고,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그리고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결혼 준비는 설레는 일인데,
어느 순간부터 해내야 하는 일이 됩니다.
웨딩홀, 드레스, 스드메, 예산, 가족 의견,
선택지는 끝이 없고 정답은 아무도 안 알려줘요.
설레다가 지치고,
지치다가 다투고,
‘이게 맞나’ 싶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저는 그 순간을 19년 동안 옆에서 봐왔어요.
신부들이 저를 다정한 T라고 부릅니다.
눈물 나는 순간엔 같이 울고,
계약서 앞에선 조건 하나하나 따져드리는 사람.
19년 동안 그렇게 해왔더니
어느 순간부터 신부들이 먼저 그 말을 꺼냈어요.
위로만 하는 플래너가 아니에요.
그렇다고 숫자만 보는 플래너도 아니에요.
두 가지를 다 하는 사람이에요.
좋은 결혼 준비는
완벽한 웨딩 사진으로만 완성되지 않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두 사람이 더 가까워지고,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잘 했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그게 제가 19년간 3,500쌍의 결혼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만들어온 방식이에요.
운명의 붉은 실이 두 사람을 이어줬다면,
그 실을 가장 아름답게 매듭짓는 일,
레드이토가 함께합니다.
레드이토 웨딩컨설팅대표 플래너 공은희